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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문정동 ‘바디인밸런스필라테스’ 이지현 대표 "수업에서 바른 자세의 생활 습관까지"

박현경 | 기사입력 2024/05/09 [09:01]

송파구 문정동 ‘바디인밸런스필라테스’ 이지현 대표 "수업에서 바른 자세의 생활 습관까지"

박현경 | 입력 : 2024/05/09 [09:01]

 

대다수의 사람들, 특히 여성들은 가방을 한 쪽으로 메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다리를 한 쪽으로 꼬는 경우도 수두룩할 것이다. 이는 신체의 불균형을 초래하는데, 불균형한 신체는 특정 근육이나 관절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가하거나 부하를 일으켜 통증이나 부상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어깨, , 혹은 골반의 불균형은 허리 통증이나 목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건강한 삶을 위해 바른 자세와 균형 잡힌 신체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할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 송파구 문정동 바디인밸런스필라테스이지현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송파구 문정동 ‘바디인밸런스필라테스’ 이지현 대표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강사 생활을 하면서 여러 회원님들을 만났습니다. 한 분 한 분마다 각기 다른 히스토리를 가지고 계셨고, 그에 따른 다양한 케이스를 접하면서 정형화된 프로그램이 아닌 한 분 한 분 개인에 맞춘 프로그래밍의 필요성을 많이 느꼈습니다.

 

수업 내용뿐만 아니라, 회원님들의 평소 라이프와 연결시켜 생활 속에서도 운동습관을 만들어 드릴 수 있는 일상 케어 프로그램이 강습의 효과를 더 극대화할 수 있다는 걸 느꼈고, 무엇보다도 회원님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진정으로 회원님이 원하는 니즈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스튜디오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1:1 개인 강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히, 매 강습 전 회원님들의 컨디션과 체형을 체크하여 틀어진 관절과 근육의 불균형을 먼저 해소하고 관절 가동성을 확보한 후, 그에 맞는 필라테스 운동을 진행하며 보다 정확한 동작과 타겟 머슬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2-3회만 진행하는 강습으로는 틀어진 체형을 잡기 어렵기 때문에, 평소 생활습관과 자세를 체크하여 바른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잡아드립니다. 그럼으로써 강습의 효과를 높이고, 강습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가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일반적인 필라테스와는 달리, 보다 정확한 체형분석을 통해 불균형을 잡아 주고 운동을 진행하는 차별성이 있습니다.

물론, 우리 몸은 누구나 비대칭을 조금씩이라도 가지고 있고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않지만, 운동 진행 시 혹여나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을 방지하고 정확한 타겟 머슬 사용을 위한 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불균형으로 인해 오는 통증을 감소시키며, 장기적으로는 균형 잡힌 몸을 유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진부한 얘기일 수도 있지만, 회원님 한 분 한 분 전부 소중하시고, 큰 보람을 느낍니다. 회원님 개인마다 가지고 있는 신체적 특성이나 사연들은 저에게 너무나 특별합니다. 강습이 끝난 후 몸이 조금 더 편안해지셔서 댁에 돌아가시거나, 강습을 한 날 숙면을 취하신다는 피드백을 들을 때 가장 보람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 ‘바디인밸런스필라테스’ 수업 모습 및 내부 전경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균형 잡힌 몸이라는 스튜디오 이름처럼, 우리 몸의 밸런스를 찾아드립니다. 신체 밸런스뿐만 아니라 신체와 마음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서포트함으로써, 스튜디오에 방문하시는 회원님들 한 분 한 분의 전반적인 삶 속에 건강함 한 스푼씩 첨가해 드리는 것이 저희 스튜디오의 목표입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살아가면서 만들어진 잘못된 자세와 습관들이, 몸의 불균형을 만들어내면서 신체기능의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었던 습관이 무엇인지 알고 바른 자세를 찾고 유지하려 노력한다면, 변화는 더딜지라도 앞으로 최소 5년 후 조금 더 건강한 삶을 살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부터라도 바른 자세를 찾고 건강한 운동습관을 만들어 건강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신에 맞는 운동방법을 찾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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